‘너목보’, 2회 연장 확정..오늘 신혜성 출연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1.07 13: 49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2’가 2회 연장한다.
엠넷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12회에서 14회로 종영 회차가 바뀐다.
7일 방송은 초대 가수와 음치수사대의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가수 신혜성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신혜성은 음치 수사대로 출연한 홍진경과 한 미스터리 싱어의 실력을 두고 ‘음치다, 실력자다’를 서로 주장하다 내기를 시작했다.

홍진경은 한 미스터리 싱어가 “실력자”라고 주장하며 자신의 주장이 맞지 않다면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 “만두를 쏘겠다”고 했고, 신혜성은 “음치”라고 확신하며 아닐 경우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 새로 나온 음반에 직접 받는 사람 이름과 본인의 싸인을 적어 집으로 배송해드리겠다”고 한 것.
한 미스터리 싱어를 두고 벌어진 뜨거운 공방전으로 현장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신혜성은 진짜 실력을 숨기고 있는 ‘미스터리 싱어’와 판단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는 ‘음치 수사대’ 사이에서 대혼란을 겪는 듯 했지만, 자신의 소신대로 판단을 내리며 방청객들의 박수갈채를 받는다고.
‘너의 목소리가 보여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음치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색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 jmpyo@osen.co.kr
[사진] 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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