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개콘' 위기? 출연자·제작진 풀어야 할 숙제"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1.07 14: 19

개그맨 김원효가 '개그콘서트' 위기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원효는 7일 오후 OSEN과 만나 최근 근황 공개와 함께 '쇼그맨'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날 그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위기설에 대해 안타깝다는 생각을 전했다. 김원효는 "저희가 '쇼그맨' 공연을 만든지 4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 그런데도 문제점이 생기는데, 개콘은 자그마치 10년이다. 당연히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생길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개그콘서트'의 가장 큰 문제는 어떤 한 가지가 없다는 것이다. 코너만 바뀌지 뭔가가 없다. 그게 무엇인지 나도 찾아야 하고 제작진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원효를 비롯한 박성호, 김재욱, 이종훈, 정범균은 극장용 개그 공연 ‘쇼그맨’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특히 오는 2월에는 미국 공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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