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최현석이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다시 한 번 출연한다. 이번에는 게스트가 아닌 도전자로 출연하는 것이다.
지난 3일 오후 진행된 '마리텔' MLT-19 녹화에서는 최현석과 오세득 셰프의 요리 방송이 진행됐다. 앞서 최현석은 오세득의 채팅방에 출연해 요리 비법과 웃음, 두 가지를 만족시키며 우승까지 거머쥔 바 있다.
두 사람의 재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로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이들은 '셰프 본색'이라는 주제로 방송에 나섰고 "셰프들만의 화려한 기교를 보여 주겠다"며 시작 전부터 결의를 다졌다.
이날 최현석은 파스타부터 디저트까지 액화질소를 이용한 분자 요리 코스를 선보였고, 오세득은 최고의 재료를 선택한 요리를 선보이며 셰프로서의 진면모 입증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최고급 레스토랑에 필적하는 고급 요리를 선보임과 동시에 은행을 쉽게 까는 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요리 팁도 전수했다.
'마리텔' 역사상 역대 비주얼을 자랑하는 최현석 오세득 셰프의 요리는 오는 9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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