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황정음♥이영돈, '공개 열애'가 '결혼 도화선' 됐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1.07 15: 24

배우 황정음과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의 '공개열애'가 그들의 '결혼'을 가속화시킨 실질적인 도화선이 됐다.
황정음과 이영돈의 측근은 7일 OSEN에 "혼기가 찬 두 사람의 열애가 공개되면서, 주변 지인들이 결혼에 대해 묻는 횟수가 늘었다. 이로 인해 양측의 집안에서도 두 사람의 결혼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황정음이 현재 주연급 톱배우의 반열에 올라있고, 차기작을 고심하는 부분 역시도 결혼을 서두르게 된 이유가 됐다. 황정음 소속사 관계자는 "일부에서는 '임신을 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황정음의 차기작이 결정되면 결혼 시기를 잡기 힘들게 될 것 같다는 양가 부모님의 권유에 날을 더 빨리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황정음은 일과 사랑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됐다. 지난해 MBC 드라마 '킬미힐미'와 '그녀는 예뻤다'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12월 열애 공개와 함께 곧바로 2월의 신부가 되면서 평생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도 얻게 됐기 때문.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 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진심에 반했다는 후문이다.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황정음은, 현재도 다양한 작품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몇개의 작품을 놓고 차기작을 고심중이다. 물론 그보다 먼저 2월말 예정된 결혼식 날짜와 장소 결정, 그리고 웨딩 준비를 서두를 계획.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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