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 측 "2기 멤버들의 케미, 기대해도 좋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1.07 15: 57

 새 단장을 끝낸 MBC 예능 ‘위대한 유산’의 제작진이 새 멤버들과 관련, “케미가 볼 만하다”고 전했다.
MBC는 7일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 故 최진실의 아들 환희, 홍성흔의 자녀 화리 화철 남매, 현주협의 자녀 준희 준욱 남매가 최근 산골 마을에서 첫 녹화를 마친 상태”라며 “랩보다 동생 돌보기가 더 어렵다는 맏형 MC 그리와 동생들한테 호되게 당하는 환희, 입만 열면 오빠들을 웃게 만드는 화리, 입만 열면 어록이 쏟아지는 화철, 논밭을 사방으로 뛰어다니는 준희 준욱 형제의 케미가 좋다”고 전했다.
김동현(19), 환희(16), 화리(12) 화철(9) 남매. 준희(8) 준욱(7) 형제는 강원도 산골마을에서 첫 녹화를 마쳤다.

‘위대한 유산’이 방송 초반 부모 자식 간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면, 2기 출연자들은 낯선 시골생활을 통해 도시에서는 체험할 수 없었던 삶의 의미와 지혜를 알아가게 된다.
마냥 편한 도시생활에 길들여진 아이들, 형제가 부족한 아이들, 엄마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이들이 시골생활을 하면서 그 동안 배울 수 없었던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될 전망이다.
새 포맷으로 단장한 ‘위대한 유산’은 오는 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