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부자들'이 일본 개봉을 확정했다.
'내부자들' 측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인사이더스'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개봉한다.
일본 배급사 더 클락웍스(THE KLOCK WORX)를 통해 개봉되는 '내부자들'은 오는 3월 12일부터 일본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내부자들'은 국내에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8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흥행 질주 중이다. 심지어 본편보다 50분이나 추가된 감독판인 '내부자들:디 오리지널' 역시 감독판으로는 이례적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때문에 일본에서의 흥행 성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독보적인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병헌의 주연작인 만큼 '내부자들'의 흥행 성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로 지난해 12월 개봉해 흥행 순항 중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내부자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