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측 "구하라·한승연 긴급회동? 그저 새해인사"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1.07 17: 50

멤버 3인(구하라, 한승연, 박규리)의 계약만료로 인해 존폐위기에 놓인 걸그룹 카라가 이와 관련해 소속사 대표와 긴급회동을 가졌다는 이야기가 번졌다. 사실 확인결과 이는 그저 형식적인 '새해인사'에 불과했다고.
7일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OSEN에 "긴급회동 같은 긴박한 상황이 아니다. 소속된 배우들이 언제나처럼 인사를 다녀간 것"이라고 이같은 주장을 반박했다. "소속사 대표와 소속사에서 구하라와 한승연이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저 새해인사였다"는 게 소속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날 한 매체는 구하라와 한승연이 지난 6일 서울 논현동 DSP미디어 사옥을 방문해 최미경 대표와 미팅을 가졌으며, 이때 카라의 존폐와 멤버들의 거취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고 전했다.

한편 구하라와 한승연, 박규리는 현 소속사 DSP미디어와 이달말 전속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타 소속사와의 접촉이 진행중이다. 구하라는 키이스트 행이 유력한 상황. 이로 인하여 사실상 카라는 해체수순을 밟고 있다는 게 중론이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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