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7일 방송된 JTBC 간판 뉴스 프로그램 ‘뉴스룸’ 대중문화 초대석에서 손석희가 8년 전 출연했던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을 소개하자 “좋은 놈이 되고 싶다”라고 농담했다.
정우성은 “동양의 키 큰 남자도 판타지를 실행할 수 있다”라면서 당시 서부 영화를 동양적으로 해석한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정우성은 7일 개봉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서 남자 주인공 석원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교통사고 후, 1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 분)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분),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 jmpyo@osen.co.kr
[사진]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