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정우성 “‘나잊말’, ‘내머릿속의’와 다르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1.07 21: 11

배우 정우성이 ‘나를 잊지 말아요’가 ‘내 머릿속의 지우개’와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7일 방송된 JTBC 간판 뉴스 프로그램 ‘뉴스룸’ 대중문화 초대석에서 “웃음도 좋지만 진지한 것 좋아한다”라고 성격을 말했다.
이어 손석희가 “영화가 진지한 것 아니냐”라고 묻자 “진지하지만 재미도 있다”라고 답했다.

또한 자신이 출연했던 기억 소재 영화인 ‘내 머릿소의 지우개’와 같은 소재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식상한 설정이 아니다. 기억과 관련된 영화가 또 있다면 하고 싶다. 두 영화가 다르다. 비슷한 연계성이 있다면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우성은 7일 개봉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서 남자 주인공 석원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교통사고 후, 1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 분)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분),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 jmpyo@osen.co.kr
[사진]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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