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가 이덕화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7일 방송된 KBS '장사의 신-객주 2-15'에서는 이혼을 요구하는 소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사는 석주를 만나 결혼을 취소하는 서류를 내밀며 "결혼은 아버지의 뜻으로 했지만, 이혼은 내 뜻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사는 "유수 아버지를 놔두라"고 부탁하고, 석주는 "이혼한다고 끝이 아니다. 난 봉삼에게 송사를 걸것이다. 그럼 봉삼은 망하고 내 노비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소사는 "대행수님은 유수 아버지를 이길 수 없다"고 잘라 말하고 자리를 떴다.
'장사의 신-객주 2015'은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