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2' 신혜성, 세상은 넓고 음치는 많다[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1.07 22: 52

 가수 신혜성이 최후의 1인으로 음치인 서태지를 사랑한 세계챔피언을 선택했다. 
7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는 가수 신혜성이 출연했다. 이날 신혜성은 음치 색출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최후의 1인에서 음치인 세계챔피언을 선택하며 체면을 구겼다. 
신혜성은 순탄치 않은 출발을 보였다. 연이어 음치 발굴에 실패하며 충격에 빠졌다. 이날 신혜성은 기계설비공 김씨더맥스와 유치원에 간 뽀선희를 음치로 선택했다. 

기계설비공 김씨더맥스는 이른 나이에 아빠가 되면서 가수의 꿈을 포기한 실력자였다. 엠씨더맥스의 '잠시만 안녕'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유치원에 간 뽀선희는 안정적인 가창력은 물론 감정까지 섬세하게 조절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자였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는 음치를 잡아내는데 모두 성공했다. 신혜성은 신화창조가 낳은 BABY와 백지영이 강추한 댄서 백선생을 음치로 꼽았다. 역시나 둘은 춤실력에 비해서 떨어지는 노래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혜성과 홍진경은 원시 소울의 정체를 두고 내기를 했다. 홍진경은 원시 소울이 음치면 방청객 전부에게 만두를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신혜성은 원시 소울이 실력자라면 방청객들에게 새로 나오는 앨범 사인 CD를 선물하겠다고 했다. 원시 소울은 엄청난 노래 실력을 지니고 있었다.
신혜성은 최후의 1인으로 서태지를 사랑한 세계챔피언을 선택했다. 자동 탈락한 거제 아이예유는뛰어난 음색과 깜찍한 안무를 보여주며 실력자임을 드러냈다. 노래 중간에 김범수와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너의 목소리가 보여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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