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가 김민정이 양정아를 죽인 사실을 알았다.
7일 방송된 KBS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는 봉삼의 덕장이 불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준은 소개의 밀고로 관아에 붙잡혀 가고, 가는 길에 소개를 만난다. 소개는 군사들에게 치하를 듣고, 성준은 소개가 덕장에 불을 지르고 자신도 밀고한 사실을 알게된다. 이에 성준은 군사들의 눈치를 보다 소개를 안고 벼랑에서 떨어졌고, 결국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봉삼은 오열하고, 망해가는 덕장에 망연자실한다. 그때 보부상들이 보관하고 있던 명태를 들고 나타나고, 봉삼은 그 명태를 팔아 석주에게 답보잡힌 송파마방을 되찾았다.
이후 소사는 월이를 통해 방금이를 죽이라고 사주한 이가 개똥임을 알고 분노했고, 개똥을 찾아가 따지는 모습을 보였다.
'장사의 신-객주 2015'은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