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알베르토가 김재연을 이탈리아에서 통하는 미인으로 선택했다.
알베르토는 7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이중에서 이탈리아 남자들이 보편적으로 좋아할 미인이 누구냐"라는 질문에 "김재연"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재연은 "사실은 내가 뽑힐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알베르토는 "서구적인 외모보다 동양적이고 눈도 작고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고부갈등 보다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장서(사위와 장모)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이들이 함께 지내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pps2014@osen.co.kr
[사진]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