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김환이 배우 김소연의 팬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김환이 김소연의 프로필을 줄줄 외우며 팬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날 김환은 "좋아하는 연예인이 누구냐"라는 김원희의 질문에 부끄러워하면서 김소연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환은 정말 팬이라고 밝히면서 생년월일부터 출연 작품들을 줄줄 말했다. 이에 진행자들은 김환에게 아내와 김소연 중에 누구와 결혼을 하고 싶냐고 물었고 아내라고 답했다.
그러나 김환은 거짓말탐지기에 손을 대고 결혼을 후회하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다. 그러나 김환은 거짓말 탐지기를 통과하지 못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고부갈등 보다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장서(사위와 장모)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이들이 함께 지내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pps2014@osen.co.kr
[사진]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