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홍혜걸이 태어나서 처음 만드는 초밥 만들기에 도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홍혜걸이 장모님을 위해 처음으로 초밥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혜걸은 자신있게 초밥을 만들어주겠다고 선언했다. 홍혜걸은 처음으로 초밥을 만들면서 손에 달라붙는 밥알 때문에 '멘붕'에 빠졌다. 홍혜걸은 손에 밥알을 묻힌채 초밥 만들기를 포기했다. 홍혜걸은 초밥을 손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회를 접시에 깔고 그위에 숟가락으로 밥을 올려놓으며 '거꾸로 초밥'을 만들었다.
홍혜걸의 장모는'거꾸로 초밥'을 맛 본 뒤에 "배고파서 그런지 맛있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고부갈등 보다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장서(사위와 장모)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이들이 함께 지내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pps2014@osen.co.kr
[사진]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