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해투3' 김종국, 입덕 부르는 심쿵 사랑꾼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01.08 06: 27

많은 여자 스타들의 이상형으로 꼽히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김종국. 노래 실력을 물론 지난해에는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연기력까지 보여주며그야말로 만능 엔터테이너로 떠올랐다. ‘해피투게더3’에서는 입담에 사랑꾼의 면모까지 보여주며 안방 여심을 사로잡았다.
7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는 ’대륙 정복자들‘ 특집으로 티아라 은정, 효민, 채연, 터보릐 마이키, 김종국, 김정남이 출연했다. 이날 채연은 “20년전 ’TV데이트‘라는 프로그램에 김종국씨 팬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그때 이상형이 김종국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유재석은 김종국의 이상형을 물었고, 김종국은 “외모 스타일은 윤은혜같은 스타일이 이상형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국은 “마지막 연애는 1년 전이다”고 밝혔고, 유재석은 “내가 알기로는 5년전인데..”라고 섭섭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은 당황하며 “몇 번 만나다 잘 안되고 그랬다”고 변명했다.

이날 김종국 데뷔 시절 여자 가수들과는 말도 잘 안했던 것을 밝혔고, “그때는 숙기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여자 게스트들에게 ‘한남자’를 불러준다. 사람 헷갈리게 하는 스타일이다”고 폭로했고, 김종국은 “여자니까 잘해주는 거다. 하지만 난 여자가 직접적으로 좋아한다고 하기 전까지 안 넘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김종국은 확고한 여자 스타일과 연애관을 밝혀 안방 여심을 저격했다. 자기 관리에도 철저한 김종국이 한 눈 안팔고 자신의 여자에게만 잘해줄 것 같은 남자로 비쳐진 것.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고 밝힌 김종국. 올해는 좋은 분 만나 공개 연애하시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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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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