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딘이 엑소와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딘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가수 데뷔 후 우연한 기회로 엑소의 '으르렁' 등을 작곡한 신혁과 함께 작곡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표된 엑소의 신곡 '불공평해'가 딘이 작사, 작곡한 곡이라는 것. 딘은 즉석에서 자신만의 '불공평해'를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그는 유희열을 떠올리며 10분 만에 만들었다는 '해피 유희열' 송을 공개했다. 유희열은 "계좌번호 알려주면 4만 원 정도 입금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터보, 옥주현, 딘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9일 오전 0시 20분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