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과 손석희의 '미남 투샷'이 완성됐다.
정우성은 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석희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보며 '미남 포스'를 풍기고 있다.
7일 오후,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목요 대중문화 초대석'에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의 주인공 정우성이 나왔다. 정우성은 김하늘과 함께 찍은 영화 이야기는 물론 배우와 연기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압권은 방송 말미였다. 대화가 끝나기 전 정우성은 손석희에게 "꼭 한 번 뵙고 싶었다. 그런 분들이 많지 않은데 꼭 만나보고 싶었다. 잘생기셨다"고 인사했다.
순간 정적이 흘렀고 손석희 앵커는 미소를 머금은 채 몇 초간 정우성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그리고는 "거기에 대한 답은 안 하겠다"는 말로 재치 있게 상황을 넘겼다.
'뉴스룸'에는 그동안 지드래곤, 신승훈, 이승환, 싸이 등 대중가수들부터 강동원, 최동훈 감독 등 방송 영화계 대표 인물 등이 출연해 손석희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정우성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