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의 국내 컴백이 가시화 됐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컴백을 예고한 세븐은 현재 국내외 내로라하는 실력파 작사·작곡가들과 밀도있게 협의하며 앨범에 다양한 장르를 담아내기 위해 구슬땀을 쏟고 있다. 여기에 자신이 손수 만든 자작곡 수록과 더불어 전체 앨범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한층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한다는 계획.
빠르면 올해 3월말 컴백을 목표로 작업 중이며, 단순한 싱글이 아닌 미니앨범 혹은 정규앨범의 형태가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앞서 지난 7일 세븐 소속사 일레븐나인 측이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지난해 설립한 사옥의 내부 인테리어도 공개했다. 이 또한 컴백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진 것.
한편 2012년 이후 무려 4년만의 컴백을 준비하는 세븐은 상반기 국내 컴백과 더불어, 뮤지컬 후속 작품 논의 등 다각적인 활동 방안을 모색 중이다. / gato@osen.co.kr
[사진] 일레븐나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