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가 정식 미국 데뷔를 앞둔 씨엘을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7일(현지 시각) "케이팝 슈퍼스타 씨엘이 스쿠터 브라운과 손잡고 미국을 사로잡을 준비가 됐다"는 타이틀의 기사를 게재했다. 씨엘과 스쿠터 브라운의 첫 만남부터 미국 정식 데뷔를 앞둔 지금까지의 씨엘의 행보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 눈길을 끈다.
빌보드는 "씨엘은 스쿠터 브라운과 첫 만남을 갖고 미국 진출을 결정지은 후부터 지금까지 한국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오가며 2016년 미국 솔로 데뷔를 위해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씨엘은 디플로 싱글 '닥터페퍼'에 참여하고 미국 데뷔 사전 프로모션 곡 '헬로비치스'를 발매하며 그녀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헬로비치스' 안무 영상에서 씨엘은 보는 이들의 넋을 빼놓는다"고 호평했다.
또 빌보드는 "씨엘이 벌써부터 미국에서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는 '헬로비치스'의 리액션 비디오만 봐도 알 수 있다"면서 "그는 미국을 사로잡을 준비가 돼 있다" 씨엘의 미국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난해 '헬로비치스'를 발표한 씨엘은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아시아뿐만 아니라 팝의 본고장인 미국에서의 영향력도 입증했다.
또 씨엘은 디플로 레이블 'Mad Decent'에서 매년 진행하는 대형 축제 MDBP(Mad Decent Block Party) 홍콩 공연에 출연해 관객들을 열광시키는 등 글로벌 무대 경험을 쌓으며 본격적인 미국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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