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해가 ‘국민 MC’로서의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오늘(8일) 방송되는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국민 MC 송해의 일상을 함께하는 조우종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날 조우종은 송해가 속해있는 ‘상록회’ 모임 장소에 찾아가 송해의 친구들과 담소를 나눴다. 송해의 친구들은 “내 별명이 인천 송곳이다!”, “퇴계원 도망자다!”라며 송해 못지않은 입담을 과시해 화기기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후 송해는 “이발하러 가자”며 조우종을 이발소로 이끌었고 범상치 않은 백발의 이발사를 보고 조우종은 “투블럭 컷 아세요?”, “포마드 스타일 해주세요!”라며 불안해했다.
이에 이발사는 “걱정 말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곧이어 조우종을 멘붕에 빠트린 사실이 알려지며,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조우종의 헤어스타일이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는 이날 밤 9시 30분 공개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