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김하늘 "남자배우 복 많은 편..정우성 특히 좋았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1.08 15: 21

 배우 김하늘이 "남자배우 복이 많은 편이다"고 밝혔다.
그는 8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하늘은 "남자배우 복 많은 편인 것 같다. 우성 선배님은 특히 좋았다. 훨씬 보이는 부분처럼 크고 따뜻한 분이다. 기댈 수 있는 부분도 많았고 의지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았다. 그렇다 보니까 연기 호흡도 잘 맞더라.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있으니까 연기적으로 배려하게 됐다. 서로에 대해 관찰하게도 되니까 호흡이 자연스러웠다"고 정우성에 대해 칭찬했다.

한편 김하늘이 출연하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 분)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분),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 7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중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두시의 데이트'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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