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김하늘 "몸으로 하는 예능 하고 싶다"

 배우 김하늘이 "몸으로 하는 예능 하고 싶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DJ 박경림은 "예능하고 싶은 생각은 없냐"고 김하늘에게 물었다.

이에 김하늘은 "저는 얘기를 하고 싶지 않고 몸으로 하고 싶은 게 있다. 승부욕이 있다. 어릴 때부터 운동하는 걸 좋아했다"고 답했다.

한편 김하늘이 출연하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 분)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분),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 7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중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두시의 데이트' 보이는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