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김하늘 "신비주의? 억울한 부분도 있었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1.08 15: 25

 배우 김하늘이 자신의 신비로운 분위기에 대해 "억울하기도 했다"고 생각을 밝혔다.
그는 8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하늘은 "신비로운 느낌. 여배우로서 비밀스러운 느낌이 있었다"는 박경림의 말에 "예전에는 싫고, 억울하기도 했다. 좋은 면도 있지만 속이 알 수 없다는 말도 되니까. 한편으로는 보여줄 것이 많아 여배우로서는 나쁜 것 같지는 않다"고 답했다.

한편 김하늘이 출연하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 분)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분),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 7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중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두시의 데이트' 보이는라디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