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제작진 "스포일러 유감, 법적 제재 검토" [공식입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1.08 17: 47

tvN '응답하라 1988' 제작진이 스포일러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제작진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응답하라 1988'에 보내 주시는 애정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서 추측성 스포일러에 대해 제작진이 간곡하게 요청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무차별 스포일러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되지 않은 내용이 사전에 유출되는 것에 대해 제작진은 법적 제재 등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제 '응답하라 1988'이 단 4회 남았습니다. 부디 드라마를 통해 공개될 이야기들이 미리 대중에게 전달되지 않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세요.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8일 방송을 재개하는 '응답하라 1988'은 오는 16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단 4회만 남았지만 여전히 덕선(혜리 분)의 남편이 정환(류준열 분)인지, 택(박보검 분)인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응답하라 1988' 17회는 이날 오후 7시 50분에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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