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두고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 가운데 제작진이 간곡한 요청을 전했다고 tvN측이 8일 알려왔다.
tvN 측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응답하라 1988'에 보내주시는 애정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앞서 추측성 스포일러에 대해 제작진이 간곡하게 요청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무차별 스포일러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되지 않은 내용이 사전에 유출되는 것에 대해 제작진은 법적 제재 등을 검토중에 있습니다"라고 초강수를 뒀다.
더불어 "이제 '응답하라 1988'이 단 4회 남았습니다. 부디 드라마를 통해 공개될 이야기들이 미리 대중에게 전달되지 않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극 중 한 커플이 결혼한다는 내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 nyc@osen.co.kr
[사진] 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