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오는 11일 한국에 온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촬영하기 위해서다.
8일 영화계에 따르면 리암 니슨은 월요일인 이날 한국을 방문, 영화 촬영에 처음으로 합류한다.
앞서 '인천상륙작전' 측은 리암 니슨의 스케줄에 대해 "리암 니슨이 1월에 오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라면서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던 바다.
리암 니슨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외국 배우로 항상 손에 꼽히는 인물. 본인 역시 '한국 사랑'으로 유명한데, 그 만큼 한국에서의 첫 촬영이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한국 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작품. 이정재, 이범수 등 국내 대표 배우들의 참여는 물론 리암 니슨이 유엔 총사령관 맥아더 장군으로 캐스팅 됐다. 오는 2016년 개봉 예정이다.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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