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의CEO들’ 심형탁 "박나래 참 마음에 든다" 돌직구 고백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1.08 18: 55

 배우 심형탁이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돌직구 고백을 했다.
심형탁은 8일 방송된 MBC ‘옆집의 CEO들’에서 “나래 씨가 참 마음에 든다”고 말해 멤버들로부터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 말을 들은 박나래는 부끄러운 마음에 얼굴이 새빨개졌다.
깜짝 놀란 딘딘은 이에 “형 한 잔 했어요?”라고 물었다.

이어 심형탁은 “내가 옛날부터 ‘개콘’ 때부터 호감이 있었다. 여자 분이 몸을 버려가면서, 얼굴이 안 보일 정도로 분장을 하며, 웃음을 주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심형탁은 ‘무한도전’에서도 박나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심형탁은 “그 때 연락처를 알아내서 늦게 전화를 했다”고도 밝혔다. 박나래는 개인 인터뷰에서 "이 게임의 승자가 누가될지 모른다"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한편 ‘옆집의 CEO들’은 질 좋은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한 돈으로 자급자족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린 경제 리얼버라이어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옆집의 CEO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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