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캠프' 아델 "'헬로' 발표 후 안도감에 펑펑 울었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1.08 19: 19

아델이 신곡 발표 후 울었다고 고백했다. 
8일 오후에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영국 런던 처치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아델의 미공개 라이브 음원과 인터뷰를 독점 공개했다. 
아델은 "이번 신곡 발표를 앞두고 팬들의 기대가 너무 커서 충격이었다. 난 그저 아이 키우는 엄마인데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새 앨범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컸다. 잠도 못잤다. 하지만 녹음도 다행히 잘 됐고 앨범도 무사히 나왔다. 안도감이 밀려와 화장실에서 엉엉 울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음원과 인터뷰는 아델의 현지 음반사인 엑스엘 레코딩스가 제작한 것. 국가별로 1개의 라디오 프로그램만 골라 방송을 허락했는데 국내에선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선정됐다. 
아델은 지난해 11월 세 번째 정규 앨범 '25'를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첫 날에만 90만 장을 팔아치우며 글로벌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다음 달에는 영국, 아일랜드와 유럽에서 콘서트 투어를 돌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아델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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