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측 "하니, 해병대 복무 동생 때문에 내레이션 합류"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1.08 19: 25

EXID 멤버 하니가 MBC 예능 '진짜 사나이'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진짜 사나이' 측은 8일 "그동안 해병대 특집의 내레이션은 해병대 출신 대표 연예인들이 맡아왔다. 내레이션을 맡은 연예인들은 생생하고 유쾌한 목소리로 진행해 호평을 들어왔다"며 "해병대의 상징 임채무, 김흥국의 바통을 이어받은 다음 내레이션 타자는 의외로 EXID 하니가 맡았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하니와 해병대의 인연은 남동생으로부터 시작됐다. 하니의 남동생은 현재 해병대 수색대대에서 복무 중이다.

이에 하니는 방송에서는 물론, 개인 SNS에도 늘 남동생이 해병대임을 자랑스러워하며 남동생을 자주 공개해온 바 있다.
해병대와 깊은 인연을 자랑하는 하니가 '진짜 사나이' 멤버들의 훈련기를 얼마나 생생하게 전달할지 기대된다. 방송은 10일 오후 6시 20분./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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