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임시완, 쇼팽 피아노곡 '즉석 연주' 엄지척

영화 '오빠생각'의 임시완이 피아노 연주 실력을 깜짝 공개했다. 

임시완은 8일 방송된 네이버스페셜 V앱 '오빠생각' 무비토크에서 "피아노를 전혀 못 치는 상태에서 캐스팅 돼 연습을 많이 했다. 쇼팽의 피아노 연주곡을 배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즉석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게 됐다. 피아노를 전혀 못 치던 상태에서 영화를 위해 배운 것치고는 수준급이었다. 관객들은 임시완의 연주에 매료됐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다룬 작품이다. 임시완, 이희준, 고아성, 이레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네이버스페셜 V앱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