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류준열, 박보검 경계 "내 소원? 나쁜놈이었으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1.08 20: 43

 ‘응팔’ 류준열이 혜리를 좋아하는 박보검을 경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7회에서 택(박보검 분)을 경계하는 정환(류준열 분)의 심경이 밝혀졌다.
형과 함께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을 보기 위해 옥상으로 올라온 정환은 반대편 건물 위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택을 발견했다.

그는 속으로 “내 소원은..저 새끼가 나쁜 놈이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되뇌이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정환의 속내를 모르는 택은 그를 본 뒤 반갑게 손을 흔들었다.
한편 ‘응팔’을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purplish@osen.co.kr
[사진] ‘응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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