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삼국지덕후 "크라잉넛 매니저..책 천번 읽어"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01.08 22: 13

삼국지 덕후가 크라잉넛의 매니저라고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는 삼국지 덕후가 출연했다. 그는 범상치 않은 외모를 자랑했고, 김구라는 직업을 물었다, 그는 "인디밴드 크라잉넛의 매니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삼국지를 천번 읽었고, 삼국지 관련 게임, 드라마, 영화 모두 것을 섭렵했다"고 말했다. 그는 "25년째 조조에 빠져살고 있다. 책마다 번역한 사람에 따라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 보니 다 읽게 됐다"고 덧붙였다.

'능력자들'은 당신의 잠자고 있던 덕심(心)을 일깨워 새로운 '덕후 문화'를 만드는 프로그램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능력자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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