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강하늘, 비행기 출발 2시간전 티켓받고 "납치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1.08 22: 33

'꽃보다 청춘'의 강하늘이 아이슬란드로 떠났다.
8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에서는 영화 시상식 직후 아이슬란드 여행에 합류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연예프로그램을 가장해 강하늘에게 접근해 나영석 PD가 쓴 편지를 전했다. 나영석 PD는 강하늘에게 오로라 사진과 함께 가지 않을거면 편지를 찢으라고 했다. 그리고 간다고 하면 다른 봉투를 열라고 했다.

봉투를 열어 보니 출발시간까지 2시간이 남은 상황이었고 옷도 갈아입지 못한 채 턱시도를 입고 공항으로 향했다.
공항으로 가던 중 강하늘은 차 안에서 "납치다"며 크게 당황해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는 한 겨울에 유럽 최북단의 섬나라 '글로벌판 만재도'에 내던져진 여행무식자 4인방(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의 우왕좌왕 갈팡질팡 배낭여행기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tvN '꽃보다 청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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