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안정환 "과거 가난에 헤어왁스 대신 비누 썼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1.08 23: 17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예전에 왁스가 없어서 비누를 발랐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집으로'(이하 '집으로')에서는 안정환이 푸할배의 KBS 1TV '전국노래자랑' 입상을 위해 의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예전에 왁스가 없어서 비누를 발랐다. 끈적하게 해서 바르면 똑같았다. 돈이 없어서 비누를 쓰다 보니까 비 맞으면 거품이 났다"고 말했다.

한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남창희, 스테파니 등 부모의 빈자리를 느끼는 연예인 출연진과 전국 각지의 자식이 필요한 일반인 부모가 만나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나가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집으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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