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푸할배, '전국노래자랑' 탈락에도..'아름다운 도전'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1.08 23: 30

 푸할배가 '전국노래자랑'에 도전했지만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집으로'(이하 '집으로')에서는 푸할배가 안정환의 지원자격 아래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대에 오른 푸할배는 당당하게 자신을 소개하고 선글라스를 장착했다. 이때 갑자기 마이크를 스태프에게 건넨 푸할배는 중국 무술을 선보여 안정환을 당황하게 했다.

심사위원의 댄스 요구에도 당황하지 않고 당당하게 춤을 췄다. 이어 노래도 맛깔나게 불렀고 1절을 완창했다. 그러나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푸할배는 이 사실을 몰랐고 안정환은 푸할배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전화로 통보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남창희, 스테파니 등 부모의 빈자리를 느끼는 연예인 출연진과 전국 각지의 자식이 필요한 일반인 부모가 만나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나가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집으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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