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스테파니가 동네 할머니들을 위해 발레 교습소를 열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집으로'(이하 '집으로')에서는 스테파니가 발레 교습소를 창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테파니는 "발레단에 들어갔고 학교도 재학 중이지만 4년 전에 자격증도 땄다. 영유아부터 전공자까지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이 된다. 할머니는 발레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재밌는 동작을 준비했다. 파니의 발레 교습소를 창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남창희, 스테파니 등 부모의 빈자리를 느끼는 연예인 출연진과 전국 각지의 자식이 필요한 일반인 부모가 만나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나가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집으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