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이 김종국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서는15년 만에 돌아 온 터보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정남은 김정남에 대해 “동생이지만 울타리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생 종국이가 더 잘 되고 이런 것도 있지만 항상 지금 그 자리에 있어줬으면 좋겠다. 저나 마이키가 조금 더 열심히 해서 종국이를 조금씩 쫓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김정남의 얘기에 쑥스러운 듯 김종국은 “이 마음을 제가 유재석씨한테 느끼고 있다. 늘 건강했으면, 아무 탈 없었으면, 늘 그 자리에서 머물러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형 마음을 알 것 같다”라며 재치 있게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스케치북’에는 터보, 옥주현, 딘 등이 출연했다. / nim0821@osen.co.kr
[사진]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