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이 유희열을 번쩍 들어올렸다.
8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서는 옥주현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옥주현은 뮤지컬 무대에서 넘버를 부르다 빗자루를 부러뜨리는 등 기물파손 배우로 정평 나 있다는 소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80kg 정도까지 드는 건 문제가 없을 것 같다”며 유희열을 향해 “오빠를 업고 안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걸그룹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보기보다 다르다”며 옥주현에게 안기기를 주저했다. 하지만 옥주현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유희열을 번쩍 들어 올렸고, 한 바퀴 돌기까지 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스케치북’에는 터보, 옥주현, 딘 등이 출연했다. / nim0821@osen.co.kr
[사진]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