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다섯 멤버들이 설원의 도망자 신세가 됐다.
오는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수찬-태은-수진 차차차 남매와 강원도 홍천으로 떠나는 신년 맞이 가족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차수찬-차태은 차차 남매와 신년 맞이 가족여행을 떠나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멤버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차차 남매를 위해 온몸을 바치는 열정적인 아빠와 삼촌들의 도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주 수찬의 초코과자 사랑으로 초코가 가득한 점심 식사를 맛본 멤버들은 치킨, 피자, 소고기 등 화려한 저녁식사 메뉴가 등장하자 승리를 다짐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음식마다 정해진 미션을 성공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 수찬이 예리한 눈썰미로 지정해준 종목으로 연습 삼매경에 빠졌다.
멤버들은 배고픔을 호소하는 차차 남매의 응원을 받으며 전의를 불태웠는데, 제작진이 준비한 웅장한 음악과 눈부신 조명이 비치는 비장한 도전 분위기에 “이러면 더 못해요~”라며 꼭 저녁식사를 획득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엄청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먼저 꿈나라로 향한 차차 남매로 인해 육아에서 해방된 차태현은 잠자리 복불복에서 잃어버렸던 웃음을 되찾고 함박웃음을 터트려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차차 남매가 잠든 상황에서 멤버들은 집 채만한 거대한 눈덩이를 피해 도망쳐야 하는 설원의 도망자 신세가 되어 시청자들에게 웃음폭탄을 선사할 예정이어서 이번 주 본격적으로 펼쳐질 복불복 대결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연 멤버들은 단번에 저녁식사 복불복에 성공해 차차 남매에게 멋진 삼촌들이 될 수 있을지, 거대한 눈덩이가 쫓아오는 블록버스터 스케일의 잠자리 복불복이 펼쳐지는 가족여행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10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공개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1박 2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