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과 김하늘이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포스터로 '잊지마 놀이'를 인증했다.
정우성은 지난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잊지마 놀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우성이 포스터 속 김하늘 얼굴에 손을 대고 있으며, 마치 김하늘과 포옹하고 있는 듯하게 각도를 연출한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 속 김하늘 역시 포스터 속 정우성 얼굴에 손을 가져다 대며 아련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정우성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석원(정우성 분)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분),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정우성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