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딸 서동주가 엄마는 흥이 많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서동주는 9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서동주는 서정희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그는 엄마와 데이트를 한 뒤 "엄마는 춤도 좋아하고 노래도 잘 하는 흥이 많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억누르고 살았던 거고, 이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것이다. 그동안은 누군가의 아내, 저희의 엄마로 살았다면 이제는 그냥 서정희, 한 사람의 여성, 독립적인 여성으로 살 수있으니까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를 듣는다.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 jsy901104@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