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꺾고 3위 자리를 되찾았다.
현대캐피탈은 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14, 25-23) 완승을 거뒀다. '쌍포' 오레올 까메호와 문성민이 각각 24점과 11점으로 활약하며 완승을 합작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은 13승8패 승점 40점으로 삼성화재를 4위로 밀어내며 3위로 올라섰다. 반면 14승8패 승점 38점이 된 삼성화재는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괴르기 그로저가 독일대표팀 차출로 빠진 3경기를 1승2패로 마쳤다.
3세트 작전타임때 어두운 분위기의 삼성화재 벤치./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