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이가 육성재의 현실적이 소원에 섭섭해했다.
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조이와 육성재는 청춘여행을 떠나 구름다리 위에 섰다. 육성재는 그곳에서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며 바라는 걸 외치자고 했다.
그는 "엄마 아빠 건강하세요. 조이야 너도 건강해라. 비투비 사랑한다. 레드벨벳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이를 들은 조이는 실망하며 "우리 부부야"라고 지적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는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달달한 소원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소원이라 그랬다"며 섭섭했던 마음을 토로했다.
'우결'은 스타들의 가상 부부 생활을 담는 버라이어티다. 조이-육성재, 오민석-강예원, 곽시양-김소연 커플이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