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주안, 손준호→손호준 착각.손준호 '애써 미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1.09 17: 17

 주안이 아빠 손준호의 이름을 '손호준'으로 오해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한글 공부를 위해 다양한 게임을 하는 김소현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안은 나무 블록을 이용해 자신의 이름 낱말을 맞추는 등의 모습으로 엄마 아빠를 놀라게 했다. 이에 들뜬 손준호가 "주안아. 아빠 이름 알아? 아빠 이름 만들어 봐라"라고 말했다.

한참을 고군분투하던 주안을 본 김소현은 "이렇게 하면 손호준이 된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준'과 '호'의 위치가 바뀌어 손호준이 될 위기에 처한 것.
이에 손준호는 "괜찮아. 많이들 오해하더라"라며 애써 괜찮은 척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마베'는 개성 강한 네 가족의 좌충우돌 육아 소동기를 다룬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 jsy901104@osen.co.kr
[사진] '오마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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