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이·강예원·김소연, 이젠 아내들이 더 적극적!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1.09 18: 19

'우결' 속 가상 부부의 아내들이 남편보다 더 적극적으로 변했다. 
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조이-육성재 커플은 중국 하이난으로 여행을 떠났다. 즐거운 여행 중 조이는 길가의 꽃을 보며 육성재에게 "꽃이 예뻐 내가 예뻐?"라고 물었다. 
그러자 육성재는 "내가 예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혼 초 육성재는 조이의 같은 질문에 "네가 예뻐"라고 답한 바 있다. 이때를 떠올리며 조이는 "오빠의 풋풋했던 때가 그립다. 변했다"며 울상을 지었다.

이후에도 조이는 먼저 적극적으로 스킨십하고 애교를 부리며 육성재의 혼을 빼놨다. 조이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오빠가 당황하는 게 재밌어서 장난으로 더 그랬다"며 활짝 웃었다.  
강예원은 운전 중인 오민석에게 손가락을 달라고 했다. 그리고는 상자에서 반지를 꺼내 그의 중지에 끼워줬다. "첫 번째 커플링은 너무 두껍다. 그건 상자에 고이고이 간직하자"며 얇은 커플링을 선물한 것. 
오민석은 갑작스러운 선물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강예원은 오민석과 함께 기르는 강아지 로미에 이어 요미까지 마련해 단란한 가정을 이뤘다. 
김소연과 곽시양은 부부 화보를 찍게 됐다. 김소연은 "언젠가 둘이 부부 화보를 꼭 찍어 보고 싶다고 했는데 이렇게 이뤄졌다"며 활짝 웃었다. 둘의 행복한 '케미'는 커플 화보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특히 그는 남편을 위해 직접 김밥 도시락을 싸는 정성을 보였다. 곽시양은 도시락 선물을 보며 행복해했다. "김밥 마는 게 만만치 않았을 텐데 대단하다. 맛있다"며 연신 칭찬했다. 
'우결'은 스타들의 가상 부부 생활을 담는 버라이어티다. 조이-육성재, 오민석-강예원, 곽시양-김소연 커플이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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