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온주완이 김풍의 눈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이하 '소림사')에서는 최종테스트를 앞둔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풍은 최종테스트를 앞두고 갑자기 귓속 통증을 호소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의 옆에 있던 이정신은 잔뜩 당황한 채 그를 달래야 했다.
이를 본 온주완은 "처음에는 (김풍을) 멀리서 봤는데 어깨가 들썩이니까 다가가서 5초동안 봤다 '저 형 왜 그래?'라는 생각이었다"라며 "정신이랑 김풍 형이 13살 차이설마 정신이가 옆에 있는데 울겠나 했는데 진짜 울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론 힘들고 자기가 감당할 수 없는 무언가를 극복해낼 때 울 수도 있다"라며 "하지만 왜 정신이 옆에서 울었는지는 모르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주먹쥐고 소림사'는 무림에 뜻을 가진 스타들이 중국 소림사에 입성, 그 속에 녹아들어 진정한 소림제자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소림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