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육중완이 훈련 중 콧물을 흘리는 굴욕을 당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이하 '소림사')에서는 최종테스틀르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임하는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육중완을 가르치던 옌보 사부는 갑자기 무언가를 본 듯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육중완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바라보자 옌보 사부는 "티슈 좀 갖다달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육중완이 기합을 외치던 중 콧물을 흘린 것.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육중완은 "집중하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직접적으로 카메라 있는데서, 사람들 있는데서..."라며 "코 끊은지 오래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주먹쥐고 소림사'는 무림에 뜻을 가진 스타들이 중국 소림사에 입성, 그 속에 녹아들어 진정한 소림제자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소림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