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김병만이 최종테스트를 앞두고 발목 부상을 당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이하 '소림사')에서는 최종테스트를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임하는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은 원숭이 봉술 테스트를 위한 최종 훈련에 임하던 중 발목이 꺾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사부가 나서서 급하게 응급조치에 나섰고, 불행 중 다행으로 뼈나 근육이 다친 것이 아닌 인대가 놀란 정도라고 말했다.
이에 김병만은 "테이핑을 해야할 것 같다"라며 테이핑을 한 후 곧바로 훈련으로 복귀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사부는 "김병만은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원숭이 봉술을 더 완벽하게 하려고 연습을 멈추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주먹쥐고 소림사'는 무림에 뜻을 가진 스타들이 중국 소림사에 입성, 그 속에 녹아들어 진정한 소림제자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소림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