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윤종신 "'라스'서 김구라 조종하는 건 나" 어깨 으쓱

윤종신이 김구라를 쥐락펴락하는 건 본인이라고 자신했다.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예능총회'에서 김구라는 "2015년 제가 론칭한 프로그램은 모두 성공했다"고 자랑했다. 이 말에 윤종신은 "김구라를 있게 만든 건 '라디오스타'다"고 지적했다. 

그리고는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를 지탱하는 게 있다. 그를 조종하는 건 나다"고 어깨를 으쓱거렸다. 옆에 있던 김성주 역시 "'복면가왕' 역시 제가 김구라를 조종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예능총회'는 2015년 연예가 이슈를 정리하고, 2016년 '무한도전'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자리다.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 서장훈, 김숙, 윤종신, 윤정수, 김영철, 박나래 등이 나와 '무한도전' 멤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 캡처